금연후 몸의변화

요즘 담배 피우는 분들이 남녀 가릴 것 없이 매우 많은데요. 흡연자는 전 세계적으로 12억 명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담배가 세계 3위의 사망원인이 되고 있는 폐암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데요. 그래도 니코틴 중독 때문에 가장 끊기가 어려운 것이 담배입니다.


흡연은 자신과 주위 사람들에게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꼭 끊으셔야 하는데요. 알고 있으면서도 생각처럼 쉽지 않은 게 금연입니다. 그래서 금연 후 몸의변화가 어떻게 오는지 인지하고 있다면 좀 더 금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거 같아서 아래에서 준비해봤습니다.

 
금연의 가장 어려운 점은 당신은 이미 흡연에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모두 의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생리학적으로는 흡연은 통증을 줄여주고 좋은 감각의 신경 전달 물질인 도파민을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금연 패치를 사용하거나 금연클리닉을 다녀도 좀처럼 흡연에 대한 의존이 낮아지기 어려워 금연을 하는데 굉장히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흡연은 도파민의 양을 점점 증가시켜주기 때문에 담배를 안피고 있으면 더욱더 담배를 피우고 싶게 만드는데요. 다행히 도파민 물질은 계속 증가하는것이 아니어서 금연을 하면 정상 수준인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정신적 흡연은 무의식 중에 반복되는 행위인데요. 가만히 있어도 무의식적으로 입에 무언가를 넣고 싶은 충동을 느끼기 때문에 금연할 때 가장 어려운 시기가 첫 일주일이라고 합니다. 그럼 다시 금연후 신체변화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시간에 따라 살펴보겠습니다.

 
금연 후 첫 일주일 동안은 계속 담배를 찾고 있어서 이전보다 멍한 거 같고 더 많은 분비물, 가래와 같은 것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와 같은 것이 2주에서 3주 정도면 다 없어집니다. 

 

금연 후에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체중이 늘까 봐 걱정들을 많이 하시는데요. 이때 입으로 가는 담배 대신에 입이 심심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다 보니 잦은 군것질로 인해서 체중이 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담배를 끊는데 잘 이겨내고 있다고 볼 수 있어서 그게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대신 적절한 운동과 규칙적인 식습관으로 건강을 지키시려고 노력하시면 더욱더 금연하는데 도움이 되십니다.   

 

 

금연 시작하고 고비가 하루 이틀이 제일 힘든데요. 혈관에 남겨진 니코틴이 48시간 이내에 없어져서 금단증상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것도 사람마다 어느 정도 차이는 있습니다. 

 

 
흡연자들의 공통점이 운동을 조금만 해도 숨이 차다는 것인데 금연을 하고 나서 3주 정도 지나면 폐의 기능이 좋아지고 운동을 해보면 훨씬 편안하다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게 될 텐데요. 금연과 동시에 꾸준한 운동을 같이 해주시면 바로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또 담배를 피우면 혈압이 높아지고 피우지 않는 사람보다 맥박이 빠른데요. 담배를 끊어 금연 후 신체 변화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떻게 좋아지는 지도 살펴보겠습니다.

 

 
금연을 하면  30분 뒤면 혈압과 맥박이 낮아지는데요. 9시간 뒤엔 혈액 속의 일산화탄소와 산소 농도도 회복되며, 약 1개월이 지나면 그의 맥박도 정상으로 내려오고 혈압도 정상수치가 됩니다. 

 
담배를 끊은 지 2~3개월 정도 되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피부도 훨씬 맑아지는 걸 느낄 수 있으며 금연 후 혈액순환이 좋아지기 때문에 남자들은 정자 수도 증가되고 더불어 성기능도 같이 좋아집니다.

 

 
금연 후 1 년정도가 되면 혈액의 구성요소들과 세포가 정상화되어 심장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낮아지며 또한 금연 후 5년이 지나면 뇌졸중의 발병률도 감소하고 금연 후 10년 후가 되면 흡연자에 비해 폐암으로 사망할 위험은 10% 미만이 된다고 합니다.

 

 

금연 후의 신체 변화는 보통 흡연량에 따라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지만, 담배를 끊으면 이렇게 건강한 변화가 찾아온다는 것을 살펴봤는데요.

 

 

 


지금부터라도 금연으로 힘드신 분들이라면 본인과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좀 더  적극적으로 금연하여 삶의 질을 높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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