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싶을때 도움이 되는 행동
- 생활속 건강정보
- 2020. 6. 11. 03:30
어른이 되면 슬픈 일이 있어도 누군가에게 눈물을 보이고 싶지 않아 참게 되는데요. 그러다 보면 항상 감정을 조절하고 억누르기만 하여 우울해질 수 있습니다.
인생은 그저 좋기만 하는 건 아니어서 누구나 나쁜 날이 있을 때도 있고, 슬프고 우울하기도 하고, 이유 없이 울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우울하고 울고 싶을 때는 감정을 감추지 마시고 우시는 것이 정신건강에 매우 좋은데요. 울고 싶을때 도움이 되는 행동을 아래에서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은 제때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면 스트레스가 알게 모르게 쌓이게 되는데요. 그러다 보면 마음도 지치면서 몸도 같이 피곤해지고 우울해질 수 있습니다. 사람은 울고 싶을 때 마음껏 울면 긴장도 풀리고 스트레스가 줄어듭니다.
어린아이처럼 마음껏 울어보시면 마음속에 응어리진 것도 풀리면서 기분도 한결 좋아지고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우리 몸속에 엔돌핀의 양이 늘어나 그동안 쌓였던 슬픔과 고통이 감소되어 우울할 때는 마음껏 우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울고 싶을 때는 마음이 편한 곳을 찾아 울어주시면 됩니다. 내 마음을 잘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면 찾아가서 우는 것도 좋고, 혼자만의 공간에서 우는 것도 좋습니다. 혼자 있을 수 있는 방에서 이불을 뒤집어쓰고 우셔도 좋고 큰 소리로 소리 내어 울어도 상관없는 곳에서는 얼마든지 울어도 좋습니다. 이렇게 울고 나면 기분이 훨씬 나아지는 걸 느끼실 겁니다.
하지만 간혹 울고 싶은데 눈물이 안 나올 때도 있는데요. 눈물은 감정적이어서 감정이입이 형성되어야만 흐르기 때문에 이때는 슬픈 영화를 찾아서 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공감하기 쉬운 영화와 드라마를 보고 울어보기도 하고, 감성적인 음악을 듣거나 또는 감동적인 책을 읽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이렇게 해서 마음껏 울고 나면 정신적으로 편안해질 겁니다.
책은 공감할 수 있는 것을 골라 읽어보게 된다면 마음도 안정이 되면서 감정이입으로 눈물을 흘릴 수 있습니다. 이때 잠시 울고 나면 몸과 마음이 이완되어 평온해질 겁니다.
또한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고민을 이야기하고, 자신이 우울해하는 것에 대해 대화를 나누다 보면 어느새 우울했던 감정은 사라지고 기분이 좋아질 겁니다. 이때 친구 앞에서 눈물이 난다면 울어보세요. 충분히 위로도 받고 울고 나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도 없어지고 기분도 좋아질 겁니다.
또 울고 싶을 때 도움이 되는 행동으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것을 일기로 써보세요. 그냥 하고 싶은 말을 아무렇게나 적다 보면 왜 울고 싶은지, 지금의 감정이 어떤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으며 그러다 보면 해결책도 스스로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이런 행동이 이전보다는 훨씬 당신의 감정으로 인해서 스트레스받지 않게 해 줍니다.
마음이 울적하여 울고 싶을 때 예전에 찍은 사진을 보면 사진 속에 즐거운 추억을 생각하면서 기분 전환이 될 수 있으며 사진 속의 옛 추억을 회상하면서도 펑펑 울 수 있는데요. 울고 나서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우울하거나 울고 싶을 땐 하루 종일 나가서 놀 수도 있는데 그동안 하고 싶은 일이 있었다면 하루 정도는 시간을 내어 자신만을 위한 일을 하시기 바랍니다. 분명 기분전환이 되어 삶의 활력이 생겨 보다 나은 생활로 삶의 질을 높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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