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 효능과 결핍증상
- 생활속 건강정보
- 2020. 6. 12. 07:26
아연의 효능과 결핍 증상을 살펴볼 텐데요. 한국인의 아연 섭취량은 권장 기준량에 미달된다고 하는데 좀 더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아연은 우리 몸의 단백질, 지질, 핵산의 합성과 분해에 관여하는 생리적 기능을 다루는 대표적인 무기물질 중 하나로 생체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미량원소입니다.
아연은 뇌, 간, 근육, 전립샘, 뼈 등 에 분포하고 관여하고 있으며, 굴, 닭고기, 쇠고기, 콩류, 현미, 보리, 땅콩, 아몬드, 계란 노른자, 어패류 등에 아연이 풍부하게 있는데요. 우리 몸의 세포를 조직하고 생리기능을 조절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아연이 체내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연은 체내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인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우리 몸의 면역대사를 촉진하고 몸의 면역세포를 원활하게 바꿔주는 기능과 더불어 백혈구 형성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면역체계을 강화하고 있으며, 남성의 생식기능 향상에 매우 효과적이며, 정자 생성을 포함한 성호르몬의 생성을 촉진시켜줍니다.
또한 아연은 전립선염 증상을 개선하는 데에도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것뿐만이 아니라 신체 성장과 골격 형성에 관여하기 때문에 유아의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아연은 항산화 작용에 관여하여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산화를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을 촉진시켜주어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되고 당뇨병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렇듯이 아연은 인슐린 작용에도 영향을 미쳐 당뇨병의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고있으며, 세포 재생 촉진작용으로 피부 노화방지를 위한 항산화 작용에도 관여하고, 뛰어난 항염증 작용도 있어서 아토피, 피부염, 습진 등의 심각한 염증성 피부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아연이 체내에 부족하면 모발이 가늘어지고 탈모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아연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건강한 모발과 탈모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아연 결핍은 식욕 부진, 발육 지연, 피부와 면역 기능의 변화 등의 증상이 나타날수 있는데요. 심각한 아연결핍증은 왜소증, 탈모, 미각장애, 배변성 피부염 등으로 나타납니다.
특히 아연이 부족하면 만성 또는 급성 설사로 이어져 설사를 통해 체내 아연이 지속적으로 부족하게 돼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고, 임산부가 아연이 결핍될 경우엔 태아가 육체적 아니면 정신적인 문제를 가지고 태어날 수도 있어서 임산부에게는 아연이 필수 입니다.
아연결핍은 지속되면 감염의 위험이 높아져 면역력 저하로 이어져 병에 걸리기 쉬워 사망에 이를 정도로 심각하게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아연결핍이 의심스럽다면 전문의와 상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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