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형 a 형 코로나 감염

연구 결과에 의하면 혈액형이 A형일 경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Corona 19)에 걸릴 경우가 더 위험하다는 결과가 나왔는데요. 아래에서 자세히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산소공급이 필요하고 인공호흡기를 투여받은 환자 중 1,610명의 혈액 샘플을 채취해 DNA 검사를 한 뒤 일반인과 비교한 독일 키엘대 연구팀이 혈액형이 a형이 코로나 19에 감염되는 것이 더 위험하다고 밝혔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또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있는 유전공학회사 23andMe에서 발표한 연구에서 약 75만 명 이상 대상으로 혈액형과 코로나 19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o형 확진환자가 다른 혈액형에 비해 9~18%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봐가 있습니다. 

 
이렇듯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다른 혈액형에 비해 O형 환자가 적고 A형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혈액형과 코로나19형의 상관관계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 실험에서 연구원들은 코로나19 환자 중 중환자들이 일반 사람들에 비해서 유전자 '좌위'(loci·염색상에 유전자가 위치하는 자리) 2곳에서 변이가 나타나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loci의 유전자 중 하나는 혈액형을 결정하는데,이것이 코로나 19에 감염되었을 때 A형이면 심각하게 영향을 받을 확률을 높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입니다.

 

연구팀은 혈액형이 a형인 환자가 다른 혈액형 환자보다 호흡기 장애가 심각할 가능성이 50% 더 높아 증상이 심각하다면 산소호흡기를 꼭 사용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우한대학교 중난병원 연구진에 의하면 코로나 확진 환자 2000여 명 혈액형을 분석하여 연구 결과 혈액형 A형이 코로나에 더 취약하고 혈액형 O형이 상대적으로 감염위험이 낮은 걸로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연구진이 우한 지역의 코로나로 사망한 206명의 혈액군을 검사한 결과, 혈액형 A형은 85명, 혈액형 O형은 5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혈액형 A형 사망자가 혈액형 O형 사망자보다 63% 많이 나왔지만 연구진들은 앞으로 추가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고합니다. 

 


혈액형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Corona 19)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지난달 15일 러시아 보건부 산하 생물학청 베로니카 스크모르초바 는 기자회견에서 코로나 19명 환자 대부분이 혈액형 a형이라고 말한 바가 있습니다. 

 

 

 

 

또 스크보르초바 청장은 생물학청 산하 연구소의자료와 외국 문헌과 자료를 인용하여 혈액형 o형과 혈액형 b형 환자는 2위지만 그 수가 혈액형 a형 환자와의 차이가 매우 크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혈액형 AB형 환자는 오히려 매우 드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러시아 내과 의사인 블라디미르 크루글리 상원의원도 혈액형 a형 사람이 코로나 19에 걸릴 위험이 가장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연구진은 지난 2월부터 인공호흡기를 착용하는 코로나 중증환자로 약 1000여 명의 혈액을 분석해 왔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환자로부터 300억 개에서 900만 개 유전자 정보(게놈)를 추출한 뒤 코로나가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가 두 곳이라는 것을 밝혔다고 하는데요. 

 

 

 


연구진들은 이렇게 밝혀진 두 개의 유전자 중 하나가 혈액세포 표면에 단백질을 만들도록 지시하는 유전자로, 혈액형을 결정하는 세포와 깊은 관련이 있어 코로나 치료제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제발빨리 치료제가 나와서 안심하고 지낼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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