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고 토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직장, 단체,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본의 아니게 술자리에 참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오는데요. 친목도모나 회식자리 또는 업무상 술을 마시게 되는 술 문화를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모처럼 친목도모하는 자리에서 이러저러한 분위기로 과음으로 토하거나 속 쓰린 경험을 하시는 분들도 있고, 아니면 술을 못마시는는 분이 억지로 마시거나 아니면 술만 먹으면 토하시는 분들이 있어 오늘은 술 먹고 토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또 그 예방법은 무엇인지 아래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술종류중 소주는 맥주보다 성분이 독한데요. 이런 알코올 성분의 독소가 체내에 들어오면 간에서 해독하는 능력이 저하되어 비정상적인 증상으로 뇌에 전달이 되고 있습니다.

 
뇌가 이런 이상 증상을 감지하는 동안 알코올이 체내로 들어오면 속에서 울렁거림 증상이 심해지면 구토까지 유발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 다른 이유는 술이 위를 자극해 경련이나 수축을 일으키는 위장 기능 장애로 나타나는데요. 이때 우리 몸은 위장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하지 않은 음식을 배출하기 위해서 구토를 유발한다고 볼 수 있기도 합니다.

 
서양인에 비해 동양인은 알코올 분해 효과가 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요. 술을 마시면 그 속의 알코올이 알콜이 분해가 되면서 아세트 알데히드라는 물질로 변화 되게 됩니다.  

 


아세트알데히드 물질은 몸안에 있을 때 바로 해독해서 빠져나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혈액 속에서 계속 남아있어 우리 몸의 신경을 지속적으로 자극해 그 때문에  두통을 유발하고 어지럼증이나 메스꺼움을 유발하여 구토 증상을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특히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 지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술의 알코올이 몸속에 들어가 쉽게 분해가 되지 않는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이런 분들이 술자리에서 같이 흥에 겨워 많이 술을 마시게 되면 알코올이 혈액 속을 돌아다니면서 신경계를 자극하기 때문에 어지럽고 메스꺼움을 느껴 쉽게 토하기도 합니다. 

 

 
또한 술을 마실 때 안주를 먹기보다는 그냥 빈속에 술을 드시는 분들이 간혹 있는데요. 이런 분들도 쉽게 어지러움이나 울렁거리는 메스꺼움 등을 더 느낄 수밖에 없어 구토까지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이가 젊었을 경우엔 술 마시고 구토하지 않았어도 나이가 들면서 간이나 위장이 약해져서 술만 마시면 구토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이런 경우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기는 하나 친목 자리나 또는 단체생활에서 피할 수 없는 술자리에서 되도록이면 건강하게 술을 마실 수 있는 예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첫째로 술 마시기 전에 반드시 식사를 하여 속을 든든하게 채운 후 술을 마시면 위를 보호하여 술로 인해서 구토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술을 마실 때 물을 자주 같이 마셔주면 술의 알코올 성분이 몸속에서 해독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세 번째로는 무엇보다도 술을 적게 마셔야 되는데요. 숙취해소 음료를 마시는 것도 한 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술 한잔 만들어가도 얼굴이 벌게 지시는 분들은 알코올 대사를 돕는 효소 알데히드 탈수 효소가 있는데 이것이 부족하여 얼굴이 금방 빨개지는데요. 이런 분들이 술을 자주 마시게 되면 식도암에 걸릴 확률이 일반 사람보다도 6~10배가량 높다고 하니 반드시 주의하셔야 합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