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흔한 질병 중에 하나가 위염일 텐데요. 바쁜 생활 속에서 끼니를 제때 못 챙겨 먹다 보니 폭식하는 경우도 많고 또한 과도한 피로와 스트레스로 위염이나 위궤양을 달고 사시는 분들이 꽤 있으십니다.
위염은 위산으로부터 위를 보호하는 위 내벽에 염증이 생기는 소화기 질환인데요. 위가 좋지 않으면 과일을 먹지 말라 하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위염에 도움이 되는 과일이 있어 아래에서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바나나를 들 수 있겠습니다.
바나나는 저지방 저단백 과일로 위장의 pH를 조절하고 부드러워서 위궤양과 속 쓰림을 예방하는데 좋으며 바나나의 비타민 A와 C는 칼륨, 마그네슘과 함께 위 점막을 보호하고 염증도 조절합니다.
이렇게 바나나는 소화를 돕고 위염 증상을 완화시키는 섬유질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여 위염에는 최고로 좋은 과일로 손꼽을 수 있는데요. 다만 역류성 식도염이 있다면 당분이 많이 들어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로는 복숭아입니다.
복숭아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있어서 장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을 주어 장 내 환경을 개선시켜 주고 수분과 당분이 많아 위장염으로 약해진 몸에 영양을 공급해줍니다.
그래서 병문안으로 복숭아 통조림을 많이 가지고 가는데요. 아프시면 잘 드시지 못하여 위가 약해지고 체력 저하로 이어지기 때문에 복숭아 통조림을 드시는 이유이기도 하겠습니다.
또 복숭아는 비타민과 무기질 외에도 위염에 의한 통증 및 염증을 완화시켜 주는 성분도 있고 노폐물과 원치 않는 독성물질을 제거하는 펙틴을 함유하고 있어서 대장암에 방에도 좋은 과일입니다.
세번째로는 사과입니다.
사과에는 물과 접촉하면 젤처럼 되는 섬유질의 일종인 펙틴이 함유되어 있어 이것은 위벽이 손상되는 걸 방지해주고 위산 과다로 역류하는 걸 막아주고, 수용성 섬유질이 많아 위장염과 지친 내장을 활성화시켜주는데요. 더불어 구연산 성분도 다량 들어 있어서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네번째로는 사과와 영양 성분이 비슷한 배입니다.
배에는 위벽의 염증을 줄여주는 섬유질과 항산화제가 들어 있으며 또 다른 영양소로 소화를 돕는데 필요한 다량의 비타민 A, C, B 복합체가 다량 함유되어있어서 예로부터 김치나 고기 요리를 할 때 같이 조리하여 위에 좋은 음식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듯이 소화기관이 좋지 않을 때 같이 드셔주면 좋습니다.
다섯번째로 아보카도를 들 수 있는데요.
무엇보다도 아보카도는 기름을 분해하는 효소를 가지고 있어서 소화기관에 좋은데요. 매 식단에 고기가 올라와야 식사를 하시는 분들은 아보카도를 즐겨 드시면 좋고,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있어서 우리 몸의 나트륨을 배출해주어 고혈압과 위암 예방에도 좋습니다.
더불어 아보카도에 있는 성분은 피부에도 좋을뿐더러 치매 예방에도 매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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