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체 증상과 올바른 대처법
- 생활속 건강정보
- 2020. 7. 12. 04:39
음식을 급하게 너무 많이 먹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많이 먹어서 갑작스러운 소화불량의 증상으로 급체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러한 급체가 특별한 치료 없이 치유될 수도 있지만 오래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급체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나타날 수도 있고, 특히 수험생들한테 많이 나타나는데요. 오늘은 급체 증상과 올바른 대처법을 아래에서 바로 살펴보겠습니다.
첫번째 급체 증상으로는 트름이 나면서 메스꺼움을 느끼게 되는데요. 이때 멀미하는 것과 비슷하게 울렁거리고 메스꺼운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게 된다고 억지로 토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러한 행위는 좋지 않습니다.
두번째 급체 증상으로는 구토를 하는 경우로 체한 정도가 너무 심하여 구토를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때 너무 많이 구토를 하여 몸이 힘이 빠져서 나른해지고 무기력해집니다.
세번째 급체 증상으로 상복부 통증이 나타납니다. 증상마다 아픈 위치가 다르지만 보통 체해서 복통이 있을 때는 상복부 명치 부분이 화끈거리는 통증이 나타나거나 답답하고 명치에 무엇인가 걸려있는 듯한 것으로 느껴집니다.
네번째 급체 증상으로는 식은땀이 같이 나타나게 됩니다. 식은땀은 급체로 인해서 다양한 통증과 증상이 나타나서 함께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섯번째 급체 증상으로 손발이 같이 차가워지는데요. 손발이 차면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보이지만 식은땀과 함께 급체로 소화불량이 발생할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섯번째 급체 증상은 열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경우도 급체로 인하여 심할 경우 감기몸살처럼 몸이 떨리고 몸에서 열이 날 수 있습니다.
일곱번째 급체 증상으로는 설사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이때 급체가 심하여 구토와 함께 식은땀을 흘리면서 설사가 동반되면 탈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여덟번째 급체 증상으로는 두통이 나타나는데요. 급체어지러움이 나타날 수도 있고 다양한 증상과 함께 두통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여기까지 급체 증상을 알아봤는데요. 급체했을때 올바른 대처법을 아래에서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손발을 따주면 좋습니다. 민간요법으로 예전부터 급체하면 엄마나 할머니가 손발을 제일 먼저 따주셨는데 소독하지 않은 바늘 등을 사용하면 감염위험이 있다고 권장하지 않는다는 말도 있기는 하지만 알코올 정도를 항상 구비하셨다가 소독하여 바늘로 손톱 바로 아래를 양손 엄지와 검지를 따주시면 좋습니다.
그러면 손발 차가운 것이 없어지면서 명치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당뇨로 인해 출혈을 멈추기 어려운 사람이나 빈혈, 감염성 질환이 있는 사람, 노약자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두번째는 지압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집게손가락과 엄지손가락 사이를 눌러주시면 급체를 가라앉히고 소화도 촉진을 해주는 무조건 속이 안 좋을 때 지압을 하는 자리로 강하게 눌러주면 급체로 인한 가슴통증과 두통을 개선해 줍니다.
세번째는 무를 갈아서 드시면 좋습니다. 무에는 아밀라아제, 디아스타제 효소가 있어 소화를 개선하는데요. 너무 많이 먹고 소화불량이 생기고 속이 더부룩하고 속이 메스꺼우면 무를 갈아서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효소가 가열되면 효과가 없어지므로 생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네번째는 매실을 마셔주시면 좋습니다. 매실은 신진대사의 흐름을 촉진시켜 장을 활성화시켜 줍니다. 복통에도 좋고, 구연산이 들어있어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어 특히 소화 효소를 활성화시켜 배탈이 났을 때 따듯하게 마셔주면 좋습니다.
다섯번째 따뜻한 물을 마셔주는 게 좋습니다. 급체했을때는 물 이외에 절대 먹지 않은 게 좋을 수 있는데요. 자꾸 뭔가를 좋다고 먹게 되면 위에 자극이 되어 좋지 않습니다. 오히려 따뜻한 보리차 정도만 마셔주고 하루정도 먹지 않고 지내시면 위가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섯번째로는 등을 두드려주면 좋습니다. 등은 위장하고 연결돼 있어서 두드려 주면 혈액순환을 빨라지는데요. 등에서 허리 부근으로 쓸어내려주면서 강하게 두드리면 복부 위부분, 명치 부근의 체기가 내려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급체 증상과 급체했을때 올바른 대처법을 알아봤는데요. 체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매일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소화를 도와주고 또한 과식을 예방하며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해 주는데요. 특히 위장이 안 좋으신 분들은 밤 10시 이후에는 드시는 걸 삼가고 향신료 등 위에 자극이 가는 음식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가벼운 산책과 활동을 하는 것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소화불량도 줄여주는데요. 무엇보다도 기분전환으로 스트레스 없이 지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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