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리 쏘였을때 빠른 대처방법

최근 바다의 수온이 상승하면서 해파리 떼가 점점 더 많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특히 여름철 휴가시 바다에 놀러 갔다가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되고 있어서  조심하셔야 됩니다. 

 
해파리에 쏘이면 통증은 물론 심장마비로 인한 호흡곤란으로 사망할 수도 있어서 오늘은 해파리 쏘였을 때 빠른 대처방법을 아래에서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전세계 바다에는 1만 종 이상의 해파리가 있으며, 그중 약 100여 종 정도가 사람에게 독이 될 수 있는데요. 국내 해안에 나타나는 해파리는 약 31종의 해파리가 있으며 이중 독성이 있는 해파리는 약 7종가량이 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해파리에 쏘이면 벌에 쏘인 정도의 통증인데요. 강한 독성의 해파리에 쏘이면 불에 데이는 듯한 심한 통증의 고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때 홍반과 더불어 가느다란 줄 모양의 상처가 발생하며 심할 경우 발열, 두통, 호흡곤란과 근육 경련이 일어날 수 있어 구급대가 오기 전에 빠르게 적절히 잘 대처해주셔야 합니다. 

 
첫번째로 바다 물속에서 해파리에 쏘였다면 즉시 물에서 빨리 나오셔야 됩니다. 물속에서 괜찮다고 지체하고 있다간 마비가 올 수 있어서 빨리 나오신 다음 침착하게 심호흡으로 안정시키셔야 합니다.

 

두번째 해파리의 촉수가 피부에 남아있다면 맨손으로 절대 만지지 마시고 타월이나 두꺼운 천 또는 나무젓가락을 이용하여 떼어내거나 은행카드 등의 플라스틱 카드로 피부를 눌러 밀어내듯이 빼내면 되는데요. 이때 침이 빠지지 않으면 억지로 빼시면 안 됩니다. 

 

세번째 해파리에 쏘인 부분이 화끈거린다고 차가운 물이나 수돗물로 환부에 부으면 안 됩니다. 오히려 독이 살 속으로 파고들 수 있어서 이때는 암모니아수가 가장 좋으나 구할 수 없을 시엔 바닷물로 10분 이상 환부를 씻어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네번째는 식초 사용을 권장하기도 하나 이는 독성이 아주 강한 상자 해파리는 식초로 중화시키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일반인들은 해파리 종류를 구분할 수 없기 때문에 섣불리 사용하셔서는 안됩니다. 

 


다섯번째로 해파리는 천천히 헤엄치며 물에 떠있어 접촉하지 않으면 쏘지 않기 때문에 해파리가 보이면 맨손으로 절대 만지지 말고 피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해파리 사체에 스치기만 해도 잘못하면 독침이 박힐 수 있기 때문에 해변을 맨발로 다니지 마시고 신발 착용을 꼭 하고 다니셔야 안전합니다. 

 

 

 


마지막으로 해파리에 쏘였을 때는 119에 신고하여 병원으로 가셔서 적절한 처방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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